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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빗: 숨겨지는 진실 추적

보도되는 뉴스 뒤에 숨겨진 진짜 의도를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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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라는 이름 뒤에 숨은 비하와 혐오, 고교 야구팀의 '트래시 토크' 징계 결과

[한줄요약] 광주 민주화 운동을 비하하는 듯한 응원 문구를 사용한 고교 야구팀 선수들과 감독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로부터 한 달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2026년 9월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대회 경기 중 부적절한 응원가를 주도한 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선수 2명과 감독이 한 달간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Cinematic Baseball Aftermath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전국 대회 경기였습니다. 당시 배재고 선수들은 광주제일고를 상대로 '스타벅스로 가자!', '탱크 데이!'와 같은 응원 문구를 사용했습니다. 이 문구들은 지난 5월 발생했던 스타벅스 코리아의 논란 섞인 프로모션과 연결되어,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희화화했다는 거센 비판을 받았던 내용입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당초 배재고에 대해 6개월 대회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내렸으나, 학교 측의 항소 이후 대한체육위원회에 의해 한 달로 감경되었습니다. 이 결정으로 인해 배재고는 올해 마지막 주요 대회인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에 대한 처벌은 피하지 못했습니다. KBSA는 부적절한 응원을 주도한 선수 2명과 관리 감독 소홀의 책임을 물어 감독에게도 한 달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을 제지하지 못한 홈 플레이트 심판 역시 한 달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반면, 경기 중 욕설을 사용한 광주제일고 코치에게는 경고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단순한 '트래시 토크'로 치부하기엔 그 안에 담긴 역사적 비하의 의도가 너무나 명확합니다. 징계 수위가 낮아졌다고는 하나, 스포츠라는 이름 아래 행해지는 이러한 혐오 표현이 우리 사회에 어떤 잔상을 남길지 뉴스 오빗은 끝까지 지켜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