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현대차, 시트 모터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으로 미국 내 9만 4천여 대 차량 리콜 결정
2026년 10월 17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미국 교통 당국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Hyundai Motor America)이 화재 위험 가능성으로 인해 약 9만 4천여 대의 현대 및 제네시스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리콜의 핵심 원인은 전동 시트 모터의 과열 문제입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공지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2015~2016년형 현대 제네시스와 2017~2020년형 제네시스 G80 모델을 포함한 총 94,622대입니다. 전동 시트 제어 스위치가 고정된 상태로 유지될 경우, 앞좌석 모터가 과열되어 차량이 주차 중이거나 주차 중일 때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당국은 해당 차량 소유주들에게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차량을 다른 차량이나 구조물로부터 떨어진 야외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결함에 대한 구체적인 수리 방법은 개발 중이며, 대상 차주들에게는 오는 12월 7일경 안내 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순한 부품 결함을 넘어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제조사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