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2026년 7월 9일자 기사 기준, KBO 리그가 전반기 동안 약 763만 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역대 최다 전반기 관중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KBO 리그가 전반기 관중 수라는 새로운 정점을 찍었습니다.

KBO의 발표에 따르면, 2026 시즌 전반기를 마무리한 시점까지 총 424경기에 걸쳐 무려 7,633,775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이는 지난 2025년 전반기 기록이었던 7,580,228명(440경기)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수치입니다. 주목할 점은 더 적은 경기 수로도 더 많은 관중을 끌어모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난해 시즌 전체 관중 1,230만 명을 돌파하며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던 KBO는 올해도 그 기록을 넘어설 기세입니다. 현재까지 매 백만 명 단위의 관중 돌파 기록을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8,00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 증가했습니다. 최근 경기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지난 목요일 진행된 경기 중 두 경기는 매진을 기록했는데,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23,200명의 관중이 운집했고,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도 24,000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올 시즌 현재까지 총 231번의 매진 사례가 발생하며, 지난해 기록했던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인 331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KBO 리그는 이번 금요일부터 다음 주 수요일까지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