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2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한 줄 요약: 한국 사격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 극적인 역전 끝에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 중인 아시안게임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 한국의 반효진과 박하준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성과는 앞서 획득한 두 개의 동메달 이후 거둔 첫 은메달입니다.
결선 결과, 한국 팀은 502.9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습니다. 금메달은 세계 신기록인 507.1점을 기록한 중국의 왕즈페이와 성리하오 조에게 돌아갔습니다. 일본은 439.7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인도는 4개 팀이 맞붙은 결선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한국은 경기 중반 일본에 뒤처지며 3위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박하준 선수가 마지막 결정적인 순간에 10.9점을 쏘아 올리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일본(439.7점)을 제치고 은메달을 확정 지었습니다.
박하준 선수는 '마지막 샷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반효진 선수 또한 극적인 역전승의 즐거움을 전했습니다. 두 선수는 오는 11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