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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를 향한 한국의 야심: 원전과 AI 수출, 과연 실효성 있는 전략인가?

[한줄요약] 조현 외교부 장관, 우간다 부총리와 면담 통해 한국 기업의 원전 및 AI 산업 진출 지원 요청

2026년 9월 1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한국 정부가 아프리카 시장을 향한 기술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우간다의 크리스퍼스 월터 키용가 부총리를 만나, 우간다 내 한국 기업들의 사업 활동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Technological fusion in Uganda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이번 면담의 핵심은 원자력과 인공지능(AI)입니다. 이미 지난 해 5월, 한국수력원자력이 우간다 부옌데 지역의 첫 원전 건설을 위한 부지 조사를 위해 우간다 에너지부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조 장관은 이러한 원전 협력을 바탕으로 AI 분야까지 한국 기업의 영향력을 확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원자력뿐만 아니라 농업, 광물 자원, 관광, 에너지, 그리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의 협력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우간다 측 역시 한국 기업들을 지원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패권과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번 외교적 행보가 실제 한국 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아니면 단순한 외교적 수사에 그칠 것인지 면밀한 관찰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