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원유 파이프라인 중단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단기적인 공급 차질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2026년 9월 14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동서 파이프라인이 중단되면서 에너지 공급망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월요일, 이번 사태가 단기적으로는 원유 공급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관련 기업들과 협력하여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사우디아라비아 파이프라인 공격 사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들과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지난해 수준을 바탕으로 9월과 10월에 필요한 원유의 90% 이상을 이미 확보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번 사태로 인한 공급 부족은 매우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중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는 한편, 대체 경로를 찾는 해운사들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정부는 정유사 및 해운사와 긴밀히 소통하며 공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국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민간 기업과의 원유 스왑 시스템 등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